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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/30/2012

경주 두번째

2012년 1월 14일 토요일


1. 콘도에서 아침식사 - 숙박비용에 포함
- 가족단위로 여행 온 사람들이 바글바글. 아침부터 북적했다.
- 대체적으로 빵이 맛났음

2. 식사 후 이닦고 준비를 마친 후 9am 퇴실
- 숙박비용 : 1박 93,000원 (한화콘도 회원가)
- 퇴실은 적어도 12pm 까지

3. 어제 예약한대로 택시로 관광
석굴암 (4000원) -> 불국사 (4000원) -> 테디베어박물관 (9000원)

4. 점심식사는 기사님추천으로 "교동쌈밥집" (오리고기 쌈밥 일인당 11000원)
- 관광객의 비율이 많은 곳인 듯
- 맛있게 자~알 먹기는 했으나 가격만큼의 퀄리티였는지는 의문.

5. 광광의 마지막은 조금 먼 양동마을
- 양동마을처럼 다른 관광지들에 비해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은 차 안에서 꽤 오랜시간을 소요하게 되니 차창관광이나, 경주 관련 영상물등을 보며 부연설명을 듣는 기회로 활용

6. KTX역에서 경주빵(12,000원)사서 4:58pm차 (44,700원) 타고 서울역으로 go go
- 경주빵의 원조라는 황남빵은 더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. 비슷하다길래 경주 방문을 더욱 느끼게 해주며 더욱 저.렴.한. 경주빵으로 구입. 인터넷 평을 보니 비싼만큼 맛의 차이가 확연하다는 평이 있기도 하다.
- KTX가 더 빠르다고 해도 두배는 더 비싼 가격과 일반석 좌석의 불편함 때문인지 첫날 탄 버스가 더 편했던 기억.
- 기차안 구운계란의 추억을 만들어볼까 했더니 판매를 하지 않았다. 판매하는 과자와 음료들은 또 어찌나 비싸던지.. 추억 운운하며 미리 사서 타지 않음을 후회. 흑.





1. 석굴암

2. 불국사

4. 테디베어 박물관

3. 양동마을

1/16/2012

경주 첫번째

2012년 1월 13일 금요일

1. 10:10am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일반고속버스 (19,500원) 타고 출발.
- 무슨사정이었는지 버스는 일반이 아닌 우등이었던 듯.
- 선산휴게소에서 잠시 휴식. 핫도그 냠냠 간식같은 간단점심.
- 경주역까지 약 4시간 소요.

2. 경주역에 도착해 관광에 참고 할 브로셔들을 잔뜩 챙겨들고 콘도로 이동.
- 택시 (27,000원) 타고 한화콘도로 부웅. 거리가 좀 있기도 했다지만.. 흑. 택시중엔 서울 택시가 제일 싸다던 얘기를 실감.
- 택시로 이동하며 창 넘어로 본 경주의 인상은 "한국". 낮고 깔끔하며 우아하고 소박한 분위기. 한옥으로 된 건물들, 작은 부설물까지도 세심하게 한국적일 수 있도록 신경쓴 걸 보며 경주에 왔음이 실감되어 선덕선덕 설렘.

3. 2:00pm 한화콘도 체크인 가능한 시간. 넉넉히 도착.
- 다음번엔 숙소를 경주고택체험으로 고려해도 괜찮을 듯. 신라문화원을 통해 예약하도록 되어 있으며 월암재, 서악서원, 도봉서당, 종오정, 독락당 모두 유서가 깊은 고택으로 체험가치가 있는 듯 하다. (경북 기념물, 문화재 자료 혹은 보물로 지정된 고택들이 대부분)

4. 저녁식사 예약 확인 후 여행계획 세움:
- 경주의 여행은 역시 스터디모드on이여야 제맛.
- 시내관광은 자전거 대여로 해결하는 것도 추천. 비교적 여유로운 시간과 체력이 필요 (경주가 생각보다 참~ 넓다). 해설가가 없으므로 자습필요.
- 자습용으로는 스마트폰 어플 활용 추천: 한국관광공사 에서 만든 "신라 역사 여행" & "백제 역사 여행"
- 버스로 단체투어: 해설해 주는 가이드가 함께한다고 하여도 짜여져있는 일정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인원 부족으로 취소될 가능성 고려

신라문화원에서 주최하는 천년마중 택시회를 통한 관광을 결정: 총 투어비용은 투어 성격에 따라 달라짐. 첫날 저녁 식사 후 저녁 10시까지 야경관광 + 다음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광 = 17만원
- 사람마다 관광코스에 따라 이동시간과 거리가 다르므로 비용이 다름
- (대체적으로) 간단한 해설만이 가능하시므로 자세한 가이드를 기대하는것은 금물
- 여유있게 (약 3일전) 사전예약 할 경우 KTX비용 11~20% 할인


5. 6:30pm 수리뫼에서 약 한시간 반동안 저녁식사 (55,000원).
- 많은 인원이 예약할 시 식사 외 체험이 가능.
- 수리뫼는 명성에 비해 사람들이 찾지 않아 대부분의 택시기사님들도 모르는 듯 함. 천년마중 택시회 회장님께서 다행이 알고계셔서 콜. 콘도에서 식당으로 이동하며 (약 25분소요) 투어 계획 함께 마무리.
- 웹사이트에는 구절판, 흑임자죽, 연저육찜, 죽순채, 대하찜, 쇠갈비찜구이, 승기약탕순으로 나온다까지만 명시되어 있지만, 분명 더덕구이와 두부소박이도 있었고 마지막으로 기본 식사까지 나왔음. 비싼만큼 맛났고 후회도 없었던 식사.

6. 식사 후 회장 기사님께서 직접 야경투어 안내 해 주심.
- 단체투어로 신청하려 했으나 인원부족으로 인해 취소되어 포기하고 기대하지 않았었으나 흔쾌히 함께 해 주신 기사님 따봉.
- 시간도 늦었었고 부탁도 당일 드리게 된 터라 일반적으로 투어가능성이 확실하지 않은 일정.

대릉원>천마총 -> 첨성대 (500원) -> 안압지 (1000원)
- 기사님 표값은 따로 들지 않음.
- 밤에도 관광이 가능 한 (첨성대와 안압지는 야경이 더 낫다는 평) 장소를 중심으로 관광.
- 길고 자세한 해설덕에 추웠지만 알찼던 관광으로 10시가 다 되어서야 끝.
- 사진이 잘 나오는 곳을 잘 안내 해 주신 덕에 효율적인 포토타임 가짐.
*기사님의 친절도와 해설의 질은 천년마중 택시회 회원분들 모두가 다 같지 않음. 운이 좋아야함. 개인적으로 회장님 정말 짱이셨음. 절대 간단하지 않.은. 해설! 전문적인 가이드에 친절은 덤으로! 완전 따봉!








1. 대릉원 - 천마총

2. 첨성대

3. 안압지